경남 거창군은 22일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졸업생,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녹색농업대학 사과학과 8기와 약초학과 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군는 지역특산품인 사과, 포도, 딸기 및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약초 등의 장기 기술 교육을 진행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고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3개학과 3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사과학과 28명, 약초학과 28명으로 전체 56명이 졸업했다.
양동인 군수는 녹색농업대학장으로서 “그 동안 배운 전문지식을 영농현장에서 실용화해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습득한 기술을 이웃 농가에 전파함으로써 건강하고 풍요로운 거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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