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삼계동 경전철 가야대역 부근 콘크리트 옹벽을 통해 김수로왕과 허왕후가 현세에서 한쌍의 아름다운 연인으로 재회했다.
시는 이지역의 도로변 옹벽, 담장 등의 시설물에 디자인을 개선해 도심지 미관 증진과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거리미관 정비사업을 추진해 140m 구간에 대단금구의 용문양 디자인을 형상화 해 이같이 벽화타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벽화타일 설치는 2015년도 경전철 가야대역 입구 도로변 옹벽에 설치한 가야문양중의 하나인 “쌍어”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와 연계해 디자인 안을 구상하게 됐다.
김수로왕과 허왕후 문양 벽화타일의 완성으로 획일적이었던 거리가 김해지역의 문화인 가야 상징물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다른 명품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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