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 역사가 곧 대한민국 항공 역사다”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사천 항공 63년사’ 발간을 위한 마지막 발간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 항공 63년사’는 “사천 항공 역사가 곧 대한민국 항공 역사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1953년 국산 최초 항공기인 ‘부활호’를 시점으로 6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사천의 항공산업 역사를 조명하고, 그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록해 시민들과 항공인들의 이해를 도우는 지침서로 활용함은 물론, 향후 새로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준비하는 밑거름으로 삼자는 취지로 발간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양기정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사천 항공 63년사 발간위원회’를 구성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의 일정으로 시를 주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등 8개 기관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이번 발간에 이르게 됐다.
사천 항공 63년사는 제1부 사천의 항공역사를 시작으로, 제2부 사천의 항공산업, 제3부 사천의 항공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며, 부록으로 사진으로 보는 항공 역사와 연표를 그리고 별책으로 사천 항공 못 다한 이야기 등 지금까지 사천의 항공산업 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총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발간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수행하고, 발간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형래 교수의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비롯한 항공관련 기관 관계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발간의 결실을 맺게 됐다.
양기정 위원장은 “‘사천 항공 역사가 곧 대한민국 항공 역사다’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공무원들의 필독서로 활용하여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함양이 기대된다“며 “사천의 항공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항공 역사를 이해하는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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