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신축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함양곶감경매장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임창호 군수, 농협, 유통, 생산농가 등 15명은 곶감경매장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역할에 대해서 토론하고 함양곶감의 발전방향과 미래지향적인 경매장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군은 서하면 송계리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내 3300여㎡부지에 곶감경매장 2동, 작목반과 중도매인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990㎡규모의 현대식 함양곶감경매장을 신축하고 지난 8일 곶감 초매식을 개최한 바 있다.
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함양곶감의 명품화를 위한 고품질곶감 생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쫄깃하고 단맛이 강한 고종시 곶감 생산을 확대와 유통이 쉬운 박스곶감 경매장 반입량 증가, 농협의 적극적인 유통참여, 품질규격화, 대량구매 중매인 참여 등 경매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창호 군수는 “곶감경매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 거래에도 신축경매장을 충분히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여야한다. 농협과 중매인이 경매장활성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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