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관서 홍천청유 유림가족 송년 화합의 장 펼쳐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석지한)는 최근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과 2016년 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홍천향교 역대 전교 및 각 읍면 유도회 임원 및 원로들과 고광한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성균관 유도회 강원도본부 최남섭 본부장,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홍천군의회 의장과 허남진 의원, 권영택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하이트(주)강원공장 김종철 부장, 유관 사회단체장,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임 석지한 회장에게는 성균관장 및 각 기관의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차재철 유림 등 모범 유림회원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함께 신임 이종천 회장과 김철웅·전상범 부회장에게는 성균관 유도회의 선임장을, 회장은 명패와 축하패를 수여했다. 엄봉선 사무국장, 민칠홍 총무부장, 허남진 교화부장, 김춘근 조직부장, 김인수 기획부장, 한상훈 홍보부장, 황영래 행사부장, 박기출 학생부장, 원동욱 봉사부장 등 각 임원들에게 회장 선임패가 전달됐다.
‘2016 송년의 밤’에는 청년유도회원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유림회원 가족간 교류를 확대하고 한해 활동에 대해 격려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마련했다.
또 노승락 홍천군수는 홍천향교 제22·23대 전교 및 제14·15대 유도회홍천지부회장 이취임에 대한 반종선 전교와 최수옥 지부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최수옥 전교 및 최재철 지부회장 취임축하패도 이날 전달했다.
이종천 신임 회장은 “성현들의 말씀과 원로 유림들의 말씀을 본받고 실천하는 홍천향교청년유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회원들의 열정적인 충효사상과 봉사정신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유림의 자세로 더욱 전통문화 확산과 홍천발전 및 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1991년 4월 창립 발족됐다. 26년동안 홍천향교와 지역의 대소사에 봉사하며 타 지역 청년유도회와는 달리 왕성한 활동과 유림회원들의 활성화로 인해 지역내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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