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연말을 맞이해 지역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흑백사진으로 ‘추억의 보물찾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진 속 추억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거창군의 60~70년대 관공서, 학교, 생활상, 거창 전경 등 사진판넬 40여 점을 전시돼,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사진전은 올해 군에서 추진한 정부3.0 민간기록물 탐사 국민디자인단의 과제로 추진된다.
민간기록물을 발굴해 지역의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기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기록문화의 저변 확대와 기록물 보존, 자료 멸실 방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19일 허종윤 행정 계장는 “이번 사진전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전의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전 관람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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