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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쇼 22일 개막…국내외 100여개 갤러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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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쇼 22일 개막…국내외 100여개 갤러리 참여

26일까지 ‘한국의 오리지널리티 10인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최대규모 아트마켓 미술축제인 ‘2016 서울아트쇼’가 22∼26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아트쇼에는 국내 갤러리 80여개, 해외 갤러리 10여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

‘한국의 오리지널리티 10인전’을 비롯해 ‘한국미술의 주목할 작가 10인전’, ‘세계 유명작가 아트에디션’, ‘펀조각전’, ‘블루인아트’ 등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트마켓이다.

회화나 조각뿐만 아니라 판화, 사진,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세계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서울아트쇼는 참여 화랑들이 직접 꾸미는 본 전시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특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김병종 생명의 노래.

구체적으로는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10인전’에서 백남준, 김태호, 서승원, 신상호, 이건용, 지석철, 황재형 등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오랜 세월 활동을 전개 해온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정한 흐름이나 경향과 무관하게 개별적 조형세계를 추구하며 높은 완성도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40~50대 작가들의 ‘한국미술의 주목할 작가 10인전’에선 작품세계가 뚜렸하고 완성도 있는 작가를 조명해 한국미술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Feng, Zhengjie,Edition.

또 프란시스 베이컨, 호앙미로, 무라카미 다까시, 마리 로랑생, 데미안 허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소토, 모딜리아니, 피카소, 샤갈, 앤디 워홀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내걸리는 ‘세계유명작가 아트에디션’도 전시된다.

이밖에 서울아트쇼가 매년 35세 미만 신진작가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블루인아트’를 비롯해 전시장 곳곳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조각 작품을 설치한 ‘펀 조각전’과 미술시장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0만원·200만원전’ 등도 눈여겨볼만한 전시다.

▲브리또 하트.

특히 ‘150만원전’과 ‘200만원전’은 30~50호 이상 대형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아트쇼는 관람객들과 소통을 통해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술축제로 자리잡았다.

ⓒ함섭.

박지혜 서울아트쇼 운영위원장은 “처음 개최 당시부터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관점에서 시작한 ‘블루인아트’는 그동안 참여한 작가들 중 우수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해 우리 미술의 미래를 가늠할 참신하고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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