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6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시상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평가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16일 오후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2016년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총 6명에게 상장과 100만 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거제시 전 공무원대상으로 시민생활 불편 해소와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불합리한 여건 개선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거제시

평가는 강해룡 부시장을 포함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규제개혁위원회는 1차 실적 검증후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건축과 서무경 주무관이, 우수는 문화공보과 옥성계 담당과 관광과 양기용 주무관이, 장려는 건축과 박종명 과장, 사등면 이재현 면장, 문화공보과 윤성훈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옥성호 거제시 시민고충처리담당관은 "규제개혁 과제 발굴 동기 부여를 위해 시는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상장, 실적가점,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5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