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해군 유포어촌체험마을, 전국어촌마을 전진대회 은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해군 유포어촌체험마을, 전국어촌마을 전진대회 은상

발전가능마을 그룹서 은상 수상, 포상금 4천만원 획득 쾌거

경남 남해군 서면 유포어촌체험마을이 어촌체험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전국어촌마을전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포상금 4000만 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협회, 지자체 공무원, 어촌체험마을,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 관계자, 국가중요어업유산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남 거제시에 소재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우수마을과 발전가능마을 등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 제11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남해군 서면 유포어촌체험마을이 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노하우를 다른 마을로 전파하기 위한 우수어촌체험마을 사례발표, 시상과 함께 우수 바다해설사와 우수사무장 등이 선정됐다.

사례발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3개 우수마을과 4개 발전가능마을 등 전국 7개 어촌체험마을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해 유포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해안청소·종패살포·수영장 개축 등 자원관리와 시설투자․개막이체험·통발체험 등의 바다체험, 물때에 상관없이 조개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을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결과, 우수마을 그룹은 충남 서산 중리마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는 경기 화정 백미리마을과 경기 안산 종현마을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발전가능마을 그룹은 강원 양양 수산마을이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은 경남 남해 유포마을, 전북 고창 장호마을, 울산 동구 주전마을 등 3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 바다해설사는 남해군 강병철 해설사가, 우수 사무장은 문항마을의 정경희 사무장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30만 원씩을 받았다.

유포어촌체험마을 박모(55) 씨는 “금상을 받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포어촌체험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