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마천면은 열린 노래교실 회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음료·주류 제공과 노래교실 노래방을 통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재미난 자선바자회를 마련했다.
마천면 노래교실은 이날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360만원으로 바자회에 사용된 식재료비를 제외한 전액으로 10kg짜리 백미 100포대를 사들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했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임창호 군수도 반짝 참가해, 주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이재욱 마천면장는 “바자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줘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 마천면민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