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공모사업인 ‘삼천포 전통수산시장로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억 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입구부터 삼천포수협 활어 위판장까지 구간내 총 160개 점포의 낡고, 지나치게 화려한 간판들을 지역 특성에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을 사용하여 전기료 절감이 기대되며, 사업추진 구간을 수협 활어 위판장 인근 상가까지 확장함으로써 인근에 조성 중인 사천 바다케이블카 주변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도시경관 개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준 건축과담당은 “도시건축 경관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되어, 사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전통수산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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