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방세 납부편의시책으로 제공중인 가상계좌시스템의 계좌부여 방식을 1인 1계좌로 변경하는 등 납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는 납기 내 가상계좌와 납기 후(체납) 가상계좌로 이분화 돼 납세자의 상당수가 납부 혼란 등의 불편을 겪었다. 또 부과 등 효율적인 징수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시는 지방세 미납 또는 체납에 관계없이 납세자에게 정해진 가상계좌 1개를 부여하는‘지방세 가상계좌 1인 1계좌’방식을 적용해 가상계좌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부여된 1개의 가상계좌로 모든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 불편은 줄이고 편의성은 강화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지방세 가상계좌 1인 1계좌’는 이달 부과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납부자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세외수입 납부시스템에도 도입할 방침이다.
정평용 동해시 세무과장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의 불편사항이 개선된 시책이 적극 발굴 되어야 한다”며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편의성을 강화한 세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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