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13일 시설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네덜란드 조스 반 하몬트를 초빙해 온실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수동·안의·지곡 등 열매딸기 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면 내백 딸기재배단지 내 집하장에서 진행했다.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는 함양군 딸기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연간 약 80억원의 소득창출을 올리고 있다.
군은 이날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시설딸기 온실관리 해외전문가인 네덜란드 조스 반 하몬트 씨를 강사로 초빙, 딸기 생산성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온실환경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인근 딸기재배하우스 내에서 현장교육을 가졌다.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참석한 농가들은 그동안 딸기재배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병해충·생리장애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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