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심곡약천정보화마을이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근 강릉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최승용 정보화마을위원장과 남효빈 프로그램관리자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심곡약천마을 정보센터는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정보화교육에 이어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공동식사, 농악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판매,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해 1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며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심곡약천마을은 사업의 투명성 강화는 물론 창출된 수익은 마을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등 주민 갈등요인을 사전 차단한 가운데 소득향상을 위한 사계절 농촌체험을 연중 운영해 지역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관내 업체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통한 농가 소득 창출을 비롯해 마을 경관 조성, 체험시설 정비, 체험 상품 개발 등 마을의 상품가치 향상과 체험객의 고객만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심곡 약천 정보화마을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마을 인프라에 주민들의 협심이 더해져 정보화마을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에서도 판로개척과 시설 정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명품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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