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센터)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게임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클락 하이원 힐링 캠프’가 12일부터 2박 3일 동안 열리는 캠프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초부터 8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하이원 힐링캠프에는 초·중·고 참가자들과 학부모를 포함해 총 2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벗어나 클락 전문위원의 스마트폰·게임중독 예방교육을 받고 하이원리조트 주변의 자연 속에서 명상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하이원리조트 관광곤돌라와 영상체험관 등 시설체험과 함께 리조트 주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가족 및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센터는 힐링캠프에 필요한 숙박과 교통을 비롯해 중독분야 전문강사와 리조트체험시설을 지원했으며 참가자는 지난 10월부터 중독전문기관과 초·중·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지난달 열린 비약물 중독 치유 해법 콘퍼런스에서“도박을 포함한 게임, SNS, 스마트폰, 쇼핑 등 비약물 중독 예방·관리·치유를 새로운 사회공헌의 아이콘으로 선정하고 비약물 중독 관리·상담·연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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