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공근면은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독거여성노인 365일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근면은 지난 3월부터 농촌인구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여성독거노인 세대의 증가추세를 감안해 범죄에 취약한 외딴 곳에 거주하는 농촌독거여성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공근면 자율방범대원들을 10개조로 편성해 독거여성노인 14가구를 선정, 매일 야간 순찰과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 내 자율방범대의 인지도도 향상되는 큰 효과를 보였다.
이상범 공근면자율방범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본 사업의 결과를 검토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거여성노인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며 살 수 있는 공근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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