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6년 또록이 대상’에 도로과 김정권 도로관리담당(시설6급)이 선정했다.
한 해 동안 시정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최고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나아가 직원 상호간의 경쟁심 유발과 조직내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온 공무원 최고상이다.
올해 또록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정권 담당은 긍정적인 사고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풍부한 민원처리 경험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삼천포수협 위판장 앞 도로를 무단점용하고 있던 노점상인(20개소)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자진철거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사업비 1억7000만원으로 도로 미관(L=239m)을 정비하여 깨끗한 거리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시 역점사업인 케이블카 조성으로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전통수산시장 주변 불법적치물 정비를 위해 상인들과 협의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5단계 정비 계획을 수립, 현재 2단계 사업(도로정비 L=150m)을 완료하고 3단계 사업 추진 등 전통시장 내 명품거리 조성에서 기여했다.
‘또록이 대상’은 사천시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동료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심사와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1명을 선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시 대표 캐릭터인 또록이 메달(순금5돈)과 시 배지(순금1돈)를 비롯하여 ‘또록이 대상증’이 연말 종무식을 통해 수여되고 아울러 국외여행과 근무성적 가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또록이 대상’은 2005년에 제정되어 사천시 공무원 최고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명이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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