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삼방전통시장에 미니기차가 운행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삼방전통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소풍가자! 삼방시장”이라는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미니기차 탑승 운행, 시장 상징물 및 캐릭터 제작, 상인 의식변화를 위한 상인 교육 운영, 어린이사생대회, 소풍축제 등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삼방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람쥐 미니기차를 운행과 가야테마파크, 생림와인터널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주요 관광명소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의식전환을 위한 상인교육을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인 친절도, 위생관리 등에 관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상인의식변화를 목표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점포경영 및 성공요소’라는 주제로 상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민과 상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사생대회, 소풍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과 13일에는 소풍을 주제로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해 2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서민경제의 밑바탕인 전통시장의 다양한 시책마련과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의 부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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