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공직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 사고와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기법 등 ‘공직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동해시의 발전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분야별 최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기법과 축제 특성화 방안에 대해 역발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 변화하는 행정현상에 대해 다양한 정책보고서 작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기법 등 2대 핵심 분야를 중점 설명할 방침이다.
이날 초청된 신문주 강사는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 혁신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정책능력진흥원 수석교수 겸 공공정책 센터소장으로 재직중이다. 기획력 향상 분야의 베테랑이다.
또한 류재현 강사는 상상공장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월드DJ 페스티벌’, ‘하이 서울페스티벌’ 등 전국의 대규모 행사의 기획을 책임진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다. 축제 개발 분야의 숨은 노하우와 경험을 비롯해 차별화된 아이디어 전략을 전수해주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종료 후 설문조사 등의 피드백을 거쳐 부족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시정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룡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위탁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대표 분야에 대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해 업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사고 및 기획능력을 강화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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