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내 각 학교별 엘리트 선수들의 기초체력 단련을 비롯해, 주요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선수전용 체육훈련장을 조성했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체육훈련장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선수전용 체육훈련장은 지난 6월말부터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 동측 유휴공간에 설치됐다.
지상 1층, 301㎡ 규모로 지난달 말 준공된 체육훈련장은 체육 선수들의 기초 체력단련에 필요한 23종의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기구 43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사계절 온화한 천혜의 기후조건에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각종 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엘리트 선수전용 체육훈련장 설치로 관내 선수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국내·외 주요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경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에 준공한 체육훈련장이 기존에 조성된 체육시설과 함께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시너지 효과는 물론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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