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곤양면 남문외리 일원에 2015년부터 2년간의 낙동강수계기금 6억원의 사업비로 ‘곤양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오후 2시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송도근 사천시장과 박동식 도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및 제막식을 갖고 개장을 다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곤양쉼터는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에 문화적 복지혜택을 늘리고자 시행됐다.
쉼터 조성사업은 2015년도 1단계로 사업대상지 내외 오염물 제거 및 환경을 정비하여 깨끗한 수질보전 환경을 확보하고, 2016년도 2단계 사업으로 쉼터조성 및 어린이 종합 놀이기구, 트램펄린, 분수연못 등 편의시설 설치로 주민휴양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으로 기대된다.
윤승완 환경관리담당은 “곤양쉼터의 조성으로 내방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특히 인근에 곤양종합시장이 있어 쉼터기능과 더불어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지역문화 창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