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시내 주요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 수목에 대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전정작업에 나섰다.
시는 교통에 방해되거나 고압전선, 통신선 등에 걸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로수 전정작업을 매년 하고 있으며, 최근 문산읍 동부로 부근, 강남동 강남로 부근, 하대동 강변로 부근에 은행나무 566본의 수목과 진양호 강변도로 벚나무 등에 대한 전정작업을 완료했다.
가로수 전정작업은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형을 유지토록 하며 죽은 나뭇가지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가지 등을 솎아 내어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백한수 진주시 공원관리과 녹지관리팀장은 “전정작업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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