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여성과 평생교육의 산실인 정선군여성회관·배우는 여성문화센터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전시회가 8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커피바리스타, 헤어, 한국무용, 영어회화 등 13개 과목을 배우는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사물놀이, 요가, 댄스스포츠 등 7개 과목을 운영해 23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댄스스포츠, 플루트, 실버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다이어트댄스, 등의 6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커피바리스타 시음회와 함께 섬유예술, 헤어, 웰빙오븐찹쌀타르트, 퀼트 등 200여 점의 수료생들 작품이 전시되어 호평을 들었다.
한편 정선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지도자 연수, 양성평등대회 개최, 성폭력상담소 운영지원 등 9개 시책과 함께 양성평등조례 제정,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다양한 여성역량강화 시책을 역점 추진중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들의 자기역량 개발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강사들과 수료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여성회관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강좌를 통해 총 28기, 5195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여성의 자기개발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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