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최근 교내 산학관에서 학생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개팀(32명)이 출전해 아기용품, 식단 메뉴 개발, 3D프린터 제품제작, 캐릭터+외식업 융합, 게임, 옥외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대상에는 척추측만 계측기를 고안한 물리치료과 글로벌21 팀이(김성연, 김소혜, 이세준, 최욱)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 캐릭터산업과 외식업을 접목한 관광외식경영과 퍼플오션팀이(이태준, 장원민, 김한솔, 황석규), 장려상에 옥외시설물(쉘터)을 고안한 아트앤디자인과 크레비즈 팀이(함승우, 신복규, 장현민, 최윤정) 수상했다.
우형식 총장은 “누구나 생각은 있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은 바로 많지 않다. 그 생각을 실현하려는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김성연 학생은 “세상 누구에게나 동등한 것은 ‘아이디어’ 인거 같다.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 경험을 통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창업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특허 행정업무부터 사무실 및 집기비품 대여,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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