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도시재생대학 역량강화 일환으로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도시재생대학 선도 지역을 견학해 ‘2017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민 견학은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을 바로알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의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번 현지 견학을 통해 해당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성우 도시과 담당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와 함께 주민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구도심(동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공모 시 신청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원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구도심(동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10월 29일 개강하여 12월 10일에 졸업식을 갖게 돼, 정부의 2017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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