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신·구도시를 잇는 왕복8차선은 국도14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부평사거리를 통과하는 도로가 하나밖에 없어 그동안 만성적인 차량정체와 도시 정체가 가속화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4차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진영 구시가지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개설 공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영 구도심의 활성화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진영소도읍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공원조성공사와 도로개설공사를 병행해 총사업비 180억원(국비60억원, 시비1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구)진영역사 주변 공원조성공사는 2017년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정리와 우수 및 오수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구시가지 중심축의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구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 진영읍 전체의 도시균형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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