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맞아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제주도로 떠나보자.
올해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어디로 여행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가족, 연인,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려 한다면 제주도가 제격이다.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제주도는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채 한 시간이 안되는 여행지인 제주도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국민 휴식처’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며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속 작은 제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현무암 돌담과 억새, 바리매오름을 품은 럭셔리 리조트 엘리시안제주 리조트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어뮤즈 디너 파티를 선보인다.
엘리시안제주 리조트는 모두 단독 별채로 돼 있어 마치 프라이빗한 별장에 온 느낌이다.
금강산도 한라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제주도 여행의 완성은 맛집이 편안하게 지낼 숙소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다.
1년 내내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제주도는 그 인기만큼이나 맛집들이 상당히 많다. 최근에는 예전과 다르게 제주도 여행하면 흑돼지나 고기국수를 찾는 사람보다 ‘치즈퐁듀’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어 인기다. 엘리시안제주 내 골퍼스플라자 2층 어뮤즈바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과 맥주, ‘치즈퐁듀’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으며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재즈공연도 자주 열리는 제주의 문화명소이다.
엘리시안제주의 어뮤즈바는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가을과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있고 특급호텔 경력 30년 조리장의 화려한 이력과 함께 스위스 전통방식의 치즈퐁듀를 맛 볼 수 있다.
스위스 전통 퐁듀인 치즈퐁듀를 선보이는 이곳은 치즈퐁듀와 함께 나오는 브로컬리, 감자, 쇠고기, 치즈 등 주재료를 제주 로컬푸드를 이용하고 있다.
제주도 현지에서 먹는 치즈퐁듀는 과연 어떤 맛일까? 치즈의 고소한 맛과 와인의 떫떠름한 끝맛이 조화를 이뤄 오래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먹는 음식으로 격조 높고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리비, 새우, 전복 찜, 토마토와 신선한 샐러드에 발사믹, 야생 버섯, 수우프에 빵과 올리브 오일, 호주산 소 안심 스테이크, 적포도주 후추 소스에 으깬 감자와 계절 야채, 에멘탈, 그뤼이어 , 아펜젤 치즈, 와인에 녹여 바게트 등 야채를 찍어 먹는 엘리시안제주의 치즈퐁듀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나라로 유명한 스위스 음식의 핵심은 공해 없는 산에서 방목한 소와 양에서 얻어진 우유로 만드는 신선한 유제품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지형조건이 비슷한 엘리시안제주 치즈퐁듀가 유명한 이유기도 하다.
치즈퐁듀는 겨울에는 딱히 먹을 것을 얻기 힘들었던 산악지형의 특성상 추운날이면 백포주에 치즈를 넣고 법랑 냄비에 끓여 마른 빵으로 찍어 먹는 것에서 시작됐다.
박익수 엘리시안제주 총지배인은 “퐁듀는 오래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먹는 음식으로 다채로운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는다”며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휴식, 최고의 맛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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