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손영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 당초예산 심의시 현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2일부터 12일까지 모두 7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하게 된다. 새해 예산안은 올해보다 11.30% 420억 원이 늘어난 4142억 원이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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