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275기관 382개 과제 중, 7개에 대해 기관표창을 수여했으며, 거창군은 이 7개 과제 중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7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추진됐다.
군은 본 사업 추진으로 중요한 기록물이 멸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록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발굴된 기록물을 통해 지역 내 독자적 스토리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록물에 대한 플랫폼을 구성해 군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거창군 허종윤씨는 “앞으로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정책 결정의 장을 마련하겠다. 또한 민간기록물 발굴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추억 찾기 및 체계적인 민간기록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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