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지난 23일에 이어 30일 교내에서 총학생회장과 학생들 30여 명을 만났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교내 카페에서 다과를 나누며 총장과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정현(아트앤디자인과 3년)학생은 “총장님이 작년에 새로 오시고 학교가 조금씩 변화가 있었지만, 그 변화라는 것이 당연한 것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총장님이 그동안 신경써주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 학생을 위해 신경써주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형식 총장은 “학생이 우리대학의 최우선인 만큼 조금 더 일찍 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조금 늦은 만큼 학생들 소리에 더 귀 기울여 앞으로 우리대학을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졸업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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