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9일간 동상동 로데오거리(종로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국적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는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각 나라의 특색이 담겨져 있는 트리와 빛터널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연출들이 ‘별을 따라가는 아이’라는 주제로 다른 지역과는 색다른 이 지역만의 특색을 지닌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대회를 개최해 시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답고 화려한 트리를 직접 만드는 등 한국 문화 알리기, 금연 캠페인과 문화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