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은 전문성 결여 및 불합리한 관리체계로 공동주택관리 과정에서 각종 비리 등 분쟁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건축사·회계사 등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향후 각종 공사 및 용역에 대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전문자문단은 급배수·전기 등의 공사분야와 청소․소독 등의 용역분야,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자문 결과에 대한 반영 여부는 각 공동주택단지에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김해시 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 구성으로 공사·용역 관련 비리를 방지하고,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자대표회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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