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이 29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 자동차 전장부품 수출 중소기업인 태양쓰리시㈜(대표 황창순)를 방문했다.
이날 임 이사장은 “지속적인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의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한 태양쓰리시㈜는 케이블, 커넥터 등 자동차 전장부품 유통 및 제조, 의료기기 케이블 부품을 제조해 ㈜유라코퍼레이션, 삼성메디슨㈜ 등에 납품하는 업체다.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5년 기준 매출액 616억원(수출 11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임 이사장은 제품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황창순 대표와 면담을 갖고 경영애로와 정책지원에 관해 건의를 청취했다.
임채운 이사장은 “태양쓰리시(주)와 같은 강원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의 버팀목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진공도 수출 중소기업과 인재육성 중소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강화에 기관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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