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문화원(원장 김대화)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척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문화학교 24기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수료하는 수강생은 모두 340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한문서예, 국악, 풍물, 음악, 요가, 고전, 한글서예, 밴드, 전통주, 힐링요가, 통기타 등 총 12개 강좌에서 수학해온 시민들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10년간 배움에 정진한 수강생을 비롯해 문화학교 운영에 공을 세운 수강생 41명에게 10년 정진 예찬상,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 봉사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수료식 행사에 이어 종합발표회 행사로 그동안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음악, 국악, 통기타, 밴드분야 등에서 다양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지난 1993년부터 개설되어 올해 24기 수료생까지 총 5048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명실공히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부문의 평생학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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