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일선에서 소외계층의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복잡 다양한 복지민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혜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할과 부담이 높아져 사회복지공무원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동해무릉건강숲에서 90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열고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부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힐링 워크숍은 한국액션러닝센터 김주현 소장을 초청해 ‘창의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특강을 통한 집단 심리치료, 무릉건강숲 프로그램 체험, 무릉계곡 등반 등 긍정적인 정서와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대민 복지업무 수행 능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솝을 통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해소와 함께 대민복지업무 수행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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