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 기치아래 무료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경남 거창군 북상면 북상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총 200여 명의 북상면민이 삼성서울병원 82명의 의료봉사단에게 각종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진료과목으로는 류마티스내과, 일반내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 10개 진료과가 개설됐다.
주민들은 초음파, 심전도, X-선, 혈압, 혈액검사, 화학검사, 소변검사 등 각종검사를 제공 받았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면사무소 전 직원은 아침 일찍 출근해 마칠 때까지 의료봉사 활동을 열성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보건관련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해피드림’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28일 강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보여준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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