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시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행진>을 개최했다.
진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도심 녹색교통 수단인 생활형 자전거 타기와 발맞추어 ‘두 바퀴로 지키는 평생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민, 학생, 동호인 등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남강 자전거길을 달리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 슬로건처럼 두 바퀴로 평생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진은 출발에 앞서 식전행사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고, 시민들은 자전거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주교, 천수교를 거쳐 평거둔치 야외무대를 반환해 오는 7km 코스, 어린이 교통공원을 반환해 오는 15km 코스를 주행했다.
참석 시민들은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으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하며 하루를 보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