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건설공사 현장의 피해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동절기 시공계획서 작성여부, 건축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및 인근 건축물 피해 가능여부,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보관 현황,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인명피해 취약요인 사전대비 상태, 공사장 크레인 등 장비와 자재관리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달 26일 관내 시공중인 주택건설공사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동절기대비 골조공사 품질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이달 말부터 실시되는 동절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주택건설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골조공사 예정현장이 15개소로 파악되는 만큼 안전을 위한 품질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