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다문화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23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정선군과 삼성전자 수원지역센터가 함께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5쌍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는 이날 예식에 필요한 결혼선물 등을 직접 준비하고 지원하며 지역 내 고하윤 서예가의 주례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축가, 강원랜드복지재단의 하이원호텔 1박2일 신혼여행을 지원했다.
이처럼 삼성전자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5쌍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원해 의미 있는 결혼식이 열릴 수 있었다.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상근고문은 “다문화가정의 합동결혼식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더불어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