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29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한 대군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군민 토론회는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중환)주관으로 ‘2018 환경(생태·도시·문화)올림픽을 향한 대군민 소통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성공개최와 관련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관내 30여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은 물론 대회 개최 이후 유·무형 자산에 대한 고민 등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토론회에 앞서 강원발전연구원 이영주 박사를 초빙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재 분야별 준비과정 및 지역 주민의 역할’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생태·도시·문화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참석자 100여명이 10개 팀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연남 강원시민사회연구원 연구지원팀장의 진행으로 토론회 취지 및 목표안내, 오리엔테이션 진행과정 안내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이란?’ 주제로 군민들의 생각 꺼내기 활동 및 친화력 높이기 프로그램 운영과 불만인 것, 불안한 것, 바라는 것, 이슈 등 동계올림픽에 대한 욕구조사의 일환으로 생각 모으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계올림픽 자산의 유·무형화를 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어필 할 수 있는 정선만의 보물 자원조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 군민이 어떻게 참여하고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세계인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남길 것인지 등에 대한 깊은 생각과 충분한 의견 논의하는 등 군민중심의 토론회로 개최될 계획이다.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 모두, 지속가능하고 자랑스러운 유·무형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고민을 통해 정선군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내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환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대군민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선군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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