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평생학습 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강사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사 등록제를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에 종사하고 있는 유능한 강사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에 관련된 강사 연결과 교육정보 제공 등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강사 등록대상은 평생학습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오는 12월 30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한글교실, 다문화교육, 문해강좌), 학력보완(검정고시, 진로강좌), 직업능력(자격증 취득, 지도사양성과정), 문화예술(음악, 무용, 미술, 공예, 도자기, 스포츠)등이다.
또 인문교육(일반문학, 독서, 상담치료), 시민참여교육(학습동아리, 주민자치교육, 지역리더양성)등이다.
평생학습 강사로 등록되면 개인 홍보 및 평생교육 강사 간 정보 교류의 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소정의 강사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등록제를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 강화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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