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협력사 직원 중 서비스 우수 직원을 선정해 해외연수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15일부터 4일간 협력사 중 우수 직원 29명을 선정해 일본 나고야로 단기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선정된 직원들은 강원랜드 협력사 중 2015년도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서비스 우수업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2015년부터 외부 기관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전년대비 고객만족도 점수가 향상된 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서비스 성과공유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해 진행중이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가한 직원들 대부분이 폐광지역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좋은 마을 만들기에 성공한 나가하마, 타카야마를 방문해 지역민 주도의 자생적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또 2018년 워터파크 개장을 대비해 해외 선진 서비스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의 나가시마 및 트러스트 리조트를 방문하게 된다.
강원랜드 협력사상생팀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지역의 상생 방법과 강원랜드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진정한 상생협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