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초·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토의 토론 수업 길라잡이가 개발돼 학습 교재로 선보인다.
부산과학교육원은 15일 초·고 교원 26명으로 구성된 과학교육아카데미 연구회에서 지난해에 발간하지 못한 초등 1~4년과 고등 1~3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에서는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의 토론 수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원은 이 자료를 책자와 CD로 제작해 부산시내 전체 초·고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초·고교 과학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과학교육아카데미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토의 토론 중심 과학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교습법이 소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등 5∼6년과 중 1∼3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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