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이달말까지 동해시 주요 관광지 주변 일반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친절교육’에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외식업소에 대한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3명의 전문 강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고객에 대한 인사 및 대화기법, 청결을 비롯해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구사법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 있는 한국스마일리더교육원에서 친절교육을 수료한 강사들로 식견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고 있이다.
지역상황을 두루 잘 알고 있는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진문 동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로 구성된 친절교육인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 외식업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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