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 및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 47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을 접수 받은 결과 총 67개 업소가 신청했다.
민간인 주도 평가로 신청업소에 대한 현지실사와 동해시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선정 심의, 재심사 대상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47개 업소를 확정했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천곡동이 26개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업종별로 보면 한식과 식육을 취급하는 업소가 가장 많았다.
관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의 범위에서 지정·운영되는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제작 부착된다.
특히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음식점 홍보책자를 제작해 관광안내소에 배부하는 등의 다양한 인세티브가 부여 된다.
김진문 동해시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음식의 맛과 시설, 접객 서비스 등 음식문화 수준을 지속 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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