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성(性)인지력 향상 및 양성평등정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 사업, 계획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사업부서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분석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9월 말 111명이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및 계획 등이 양성평등 실현을 통해 시민 전체가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성(性)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성평등정책을 쉬운 사례를 통해 성인지 및 성평등 이해하도록 했으며, 정책과정과 계획의 적용방법 등 각 사업 분야별 성별영향분석평가 보고서 작성방법과 시스템을 활용하는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각종 사업 시행과정에서 성별특성을 반영해 여성 및 사회적 약자와 시민 전체를 위한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