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총 400가구에 연탄 24만장을 지원목표로 삼고 횡성새마을금고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주민, 공공기관 및 기타단체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이번 연탄모금에 참여할 주민이나 단체, 기업체 등은 1구좌 5천원으로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나 횡성새마을금고를 통해 현물 또는 현금을 기탁할 수 있다.
또 군에서는 연탄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유치지원과 <2016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연계해 연탄사용 대상가구를 일원화 관리하고 읍·면담당자 및 횡성행복봉사공동체 분과, 관내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2016년 연탄소매가액 인상에 따라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지원이 더 절실해진 상태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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