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강원 고성군 글로벌 캠퍼스에서 지난 2일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UN(United Nations)의 의미와 한국전쟁에 참전한 UN군을 기념하기 위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UN참전국에 대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여한 4팀의 학생들은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UN군의 활약상과 평화를 위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영어와 중국어로 발표했다.
경동대학교 재학생 300여 명이 참관한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온 사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경동대의 정신에 따라 이제 한국이 나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봉사해야 할 때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외국어 경진대회에 국제학과 소속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슈레스타 국제호텔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UN의 활약상과 한국학생들의 국제평화를 위한 생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브라이스 교수는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에 매우 놀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 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한국어교원학과 김성희, 최경찬 학생이, 은상은 물리치료학과 유송하, 홍민지 학생이, 장려상은 작업치료학과의 송수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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