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16년 미래인재 선발부터 규제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미래인재선발 신청 대상자는 본인 또는 보호자의 총 거주기간이 각각 10년 이상이던 것을 2년 이상 으로, 태백시 관내 초중고중 1개교 이상 졸업한 경우 등으로 신청조건을 규제완화차원에서 대폭 조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러한 사항은 지난 18일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에서 ‘태백시 미래인재 육성 및 운영규정 시행세칙’ 의결을 통해 개정된 내용을 최근 ‘2016년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 공고문’에 그 내용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2016년 미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까지 미래인재 선발 추천을 받게 된다.
태백시가 이번에 추천접수 받는 분야는 성적우수,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6개 분야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하거나 태백시 관내 초중고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했으면 신청 가능하다.
태백시는 미래인재로 신청 접수된 사람에 대해 12월중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 태백시 미래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지난 2013년부터 미래인재 2~3명을 선발해 지원금 500만 원과 미래인재 증서 및 미래인재 패를 수여해 왔다.
2016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에 신청 접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 후 추천서 등 관계되는 서류를 첨부해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12월 9일까지 시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