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산천어까지 공수, 산천어등 전시행사도 진행
‘대한민국 대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가 부산에 상륙한다.
강원 화천군은 27~30일까지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시마당에서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에 나선다.
행정자치부와 부산시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주민대표, 광역단체장, 시장, 구청장, 광역 및 기초의원, 학술계 등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 축제다.
주최 측은 올해 신설한 시·군 축제관 참여대상으로 전국 수백 개의 축제 중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보령머드축제, 함평나비축제 등 단 3곳만을 선정했다.
화천군은 박람회 기간 2017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부스를 제2전시장에 설치하고 축제 홍보물 배부와 함께 다양한 영상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부산시민들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현장에 산천어 미니 연못을 조성하고 살아있는 산천어까지 공수해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또 공무원 뿐 아니라 주민과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화천에서만 볼 수 있는 240여개의 산천어등을 전시하고 제작 및 채색 시연 및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도 26일부터 이틀 간 부산에 머물며 2017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전에 힘을 싣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도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화천산천어축제만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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